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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제11차 의원간담회 개최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26일(월) 군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2023년 제11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구교지구 근린생활형 체육관 건립사업, 송지 산정 5일시장 주차환경개선 사업, 해남읍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 남리 5일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구교지구 근린생활형 체육관 건립 사업은 생활체육 용도와 땅끝 해남 청소년 마음상담소를 통합한 건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결과 연면적 증가 및 각종 건축 자재값 상승으로 98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현재 확보된 사업비는 64억원으로 추가 사업비 34억원(군비)에 대해서는 2024년 본예산에서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송지 산정 5일시장 주차환경개선 사업은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1,992㎡, 51면)을 위해 공모 신청하였으며, 해남읍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은 자생적 성장동력을 마련하고자 디지털상권, 특화거리 등을 2024년부터 5년간 조성해간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황산 남리 5일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출입구 변경, 노후시설 재건축을 통해 이용객 편의 증대 및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 조성사업은 산이면 구성리 솔라시도 일원에 해안가로정원, 수변정원 등 정원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400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서남해안기업도시와 업무협약식을 거쳐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에 따라 중앙 투융자심사를 거쳐 금년 10월중 기본 설계 용역을 발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구교지구 근린생활형 체육관 건립사업과 관련, 도비 대비 군비가 많이 소요되는 점을 우려하고 아이들의 고유·교육공간으로 충분한 규모와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설립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학교밖 청소년들의 성장과 진로 과정을 관리하고, 상담실 확대와 방음시설 확충, 빠른 사업 진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통합 건물에 따른 사업비가 증액된 측면과 건물의 방향성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송지 산정 5일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시장과 주차장 부지가 멀다는 점을 지적하며, 산정천을 통한 주차장 진입로 및 시장 앞쪽 부지 마련 등 주차장 부지에 대한 여론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해남읍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은 성공할 수 있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용역사 선정에 신중하고 주민동의를 통한 계획을 세울 것을 당부하였다.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 조성사업의 경우, 정원 조성시 나무은행 운영을 활용하는 방안과 도로여건 개선을 통한 체류형 관광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하며, 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사업추진에 대한 필요성 등을 설명할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더불어 관내 사업비가 많이 소요되는 대표적인 사업의 경우 군비 부담 등 재정 가능 범위를 가늠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석순 의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원들의 여러 가지 대안·요청 사항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고, 추가 및 재설명 요청 건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내에 보완·설명해 달라”며 제11차 의원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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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가치있는 수목 재활용 ‘나무은행’ 운영해남군이 나무은행을 활용해 올 상반기 마을 경로당 등 6개소에 179주의 수목을 식재한다. 상반기 식재는 3월 중 완료될 예정으로, 군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녹지공간 증대 및 가로경관 조성을 통해 관광해남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무은행은 각종 개발사업장 등에서 불가피하게 베어질 나무 중 조경적 가치가 있는 나무를 수집하여 나무은행 이식장에서 관리하고 있다가 공공장소에 활용하는 제도이다. 해남군은 마산면 상등리 등 4곳에 나무은행을 운영 중으로, 느티나무 등 28종, 2,611주를 보유하고 있다. 군은 나무은행을 활용해 연2회 읍면을 통해 공공용 목적으로 수목을 활용할 대상지 수요조사를 실시해 식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무은행 운영을 통해 수목자원을 보전하고 녹색공간 확충에 노력할 계획이다”며 “하반기에도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오니 군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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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엉터리 용역발주 안행부 감사에 또 적발해남군이 수 억원에 달하는 용역을 발주하면서 부적정한 민간 실적 인정은 물론 재심사시 적격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추가 인정해 1순위 낙찰자로 결정했다가 안행부 감사에 적발됐다. 이는 지난 13일 2012년 나무은행 사업을 추진하면서 성격이 다른 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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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관련 규정 어겨 안전행정부 감사에 적발해남군이 사업비를 목적외 집행하는 등 관련 규정을 지키지 않다가 안전행정부 감사에 적발됐다. 지난 13일 안전행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해남군은 2012년 나무은행 사업을 추진하면서 성격이 다른 두개의 사업을 통합 발주한 사실이 밝혀져 주의 조치를 받았다. © 해남방송해남군이 사업비를 목적외 집행하는 등 관련 규정을 지키지 않다가 안전행정부 감사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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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나무은행’ 운영으로 예산절감 효과해남군이 ‘나무은행’ 운영으로 예산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올해 나무은행 보유수목을 활용해 상반기 화산면 평호리 해안림에 후박나무 100주를 심었다. 마산면 금자리 소공원에도 소나무, 배롱나무 등 62주를 식재했으며, 땅끝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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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 박동화씨, 해남군에 조경수 200주 기증해남읍에 사는 박동화(산이서초교 근무. 48)씨가 해남군에 3천만원 상당의 조경수인 반송 200주를 기증했다. 기증된 반송은 7년여를 정성껏 가꿔 바로 조경수로 활용할 수 있는 크기로, 군은 가로수 및 가로화단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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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유기농산물 국내인증 받아야”박준영 전남도지사는 27일 “외국산 친환경농산물 인증식품에 대해 국내에서도 인증을 거치도록 하고 국내 인증기관이 수입해온 외국산 농산물에 대해서도 판매 규제를 강화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할 것”을 지시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도지사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국내 친환경농산물 인증품목 수출시 상대국의 인증을 다시 받아야 하는